두헌선생님의 손길로 로스팅한 커피 까뚜라(caturra)를 마시면서남미 콜롬비아 나리뇨(Nariño) 지역에서 자랐을 생두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지고,내 입에 닿기까지의 인연조차도 신기하도 감사하고 은혜스럽게 느껴집니다.그윽하고 쌉쌀한 향기가 입안에 퍼지는 순간,아, 커피는 이런 맛이어야 해...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지요.정성껏 마시고 있습니다.^^